옹진군의회 의원, 한국해운조합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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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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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의회 김형도 의장을 포함한 7명의 의원 전원이 지난 8일 한국해운조합을 방문하여 우리고속, 대부해운 등 선사 측에 도서민의 해상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책 마련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세월호 사건이후 여객선 운항관리 규제가 한층 강화됨에 따라 섬 주민들의 여객선 이용과 및 생필품 수송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선사간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군의회는 이날 △화물선적 금지 △개인수화물 무게 상향(15kg→20kg) △과도한 출항통제 △여객선 및 화물 표준요금 마련 △도서민의 안정적인 여객선표 구입 등에 대해 논의하며 문제점을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옹진군의회 의원, 한국해운조합 방문 [사진제공=인천시 옹진군]

한국해운조합 측은 여객선규제는 안전관리규정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섬주민의 생존권과 관련된 만큼 향후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관련 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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