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초복 마케팅 '풍성'… "보양식으로 더위 이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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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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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는 초복을 열흘가량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초복 마케팅에 돌입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초복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보양식·제철과일 등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10일부터 16일까지 활 전복(3마리)을 9900원에, 국내산 백숙용 큰 닭(1.1㎏)을 5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6년근 가득 담은 인삼(400g)을 3만5000원에 준비했다. 또 부드러운 햇 복숭아(4~7입)를 시세 대히 40% 저렴한 9900원에 내놓는다.

롯데슈퍼도 하림 토종닭(1㎏)을 정상가보다 30% 할인해 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져 7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삼과 삼계탕용 재료 모음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외에 얼리지 않은 냉장 통오리와 조리된 레토르트 삼계탕도 할인한다.

CJ오쇼핑은 온라인종합몰 CJ몰에서 매일 오전 10시마다 삼계탕·전복·제철과일 등을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6년근 홍삼을 최대 55% 저렴하게 판매한다.

TV홈쇼핑에서는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모시침구·가전 등 관련 상품 편성을 이전보다 30% 이상 확대했다. 소셜커머스 오클락에서도 워터파크 입장권·수상레저 체험권 등을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

옥션도 오는 20일까지 '집으로 찾아온 영계백숙' 행사를 진행, 영계·장어·사골·오리 등 대표 보양음식과 각종 여름 제철과일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롯데닷컴은 오는 8월1일까지 '2014 보양 먹거리대전' 기획전을 실시한다. 카테고리별로 인기상품을 분류해 복날 몸보신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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