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럭셔리 워치페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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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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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단독 태그호이어 라 메종 전시회 펼쳐

▲ 태그호이어 라메종 전시회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럭셔리 워치페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IWC·브라이틀링·까르띠에·태그호이어·위블로·피아젯·제니스·불가리·예거르쿨트르·파네라이 등 전세계 18개 유명 시계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 '라 메종' 월드투어 전시를 진행 중인 태그호이어는 이번 신세계 럭셔리 워치페어에서 국내 단독으로 전시를 선보인다.

이에 태그호이어의 역사와 전통이 담겨 있는 히스토리 제품과 희소성 넘치는 다양한 기념 시계가 전시된다. 이와 함께 태그호이어 시계 장인의 시연회도 펼쳐진다.

신세계백화점은 혼수 고객 등 시계 마니아들을 위한 브랜드별 사은품과 경품도 다양한게 준비했다. 브라이틀링과 제니스에서는 와치 와인더를, 위블로에서는 스트랩, 해리윈스턴에서는 앨리게이터 또는 스트랩을 증정한다. 200만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영섭 신세계백화점 해외잡화담당 상무는 "결혼 예물과 40~50대 성공한 남성들의 상징이었던 고급 시계가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20~30대 젊은 층으로 번지며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럭셔리 워치 페어는 전세계 최고급 시계들의 기술력·예술성·역사와 전통 등을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마니아층을 비롯한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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