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양파 수급안정 위해 해외에서 공세적 홍보 전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10 13: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북 우수농식품 홍콩 3개 매장에서 홍보, 판촉 행사 열어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10일부터 13일까지 홍콩 PARK N SHOP 3개 매장에서 경북 우수농식품에 대해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홍콩 현지 무역업체인 SHIU PONG TRADING Co사와 협력해 현재 과잉 생산된 양파를 비롯한 참외, 감자, 메론, 토마토, 포도 등 신선농산물 위주의 수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파에 대해서는 공세적인 홍보·판촉활동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에 대한 양파의 수출물량은 2013년도에는 미미했으나, 금년에는 과잉 생산된 양파의 신속한 시장격리와 가격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수출 마케팅 활동으로 홍콩에 300t을 수출한다.

또한 일본·싱가포르·대만 등에 관내 수출업체를 통해 총 1700t의 수출을 추진해 금년도에는 총 2000t을 수출할 예정이다.

양파 등 경북 우수 신선농산물에 대한 홍콩소비자의 우호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PARK N SHOP의 40개 매장에 진출한 경북의 우수농산물이 홍콩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숙 경상북도 FTA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 경북지역의 양파 과잉 생산 및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들을 위해 관내 농식품 수출업체들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공세적 수출마케팅 활동으로 금년도 양파 수출물량을 초과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