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일본에서 노트PC '크롬북‘ 출시 가격대는 200~3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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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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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글이 일본에서 출시한 '크롬북']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구글의 일본법인은 14일 노트PC '크롬북‘을 기업과 교육기관용으로 일본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크롬북’의 가격은 200달러~300달러로 E메일과 문서 작성 등 인터넷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크롬북은 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을 기초로 개발된 독자적 기본소프트(OS)인 ‘크롬OS'를 탑재했다. OS가 무료이기 때문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OS ’원도우즈‘가 탑재된 노트PC보다는 가격이 저렴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출시한 크롬북은 단말에 소프트를 도입한 기존 PC와 달리 원칙적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한다. 데이터도 단말기가 아닌 인터넷 상에 보관하는 시스템이다.

크롬북은 단말로 소프트를 기동하지 않기 때문에 PC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낮고 관리가 쉬운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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