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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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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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17일(목) 오후 2시부터 인천경제청 대강당(민원동 3층)에서“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물의 도시, 송도”라는 컨셉 아래 기존 담수화된 수로와 호수의 수질오염을 개선하고 다양한 수변기능 도입을 통한“친환경 생태·관광레저·문화도시”계획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고용 창출을 견인할 수 있는 “창조경제 거점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송도국제도시내 기 조성된 호수 및 수로를 연결하여 총 연장 21km, 수로폭 60~300m의 규모의 물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써, 수변공간별 차별화 및 특성화된 컨셉을 부여하여, 6.8공구 호수는 송도 워터프런트 중심공간 역할, 11공구 호수는 고품격 수변 주거단지와 연계 조성, 북측수로는 시민 체육 문화·커뮤니티 가족공원 기능, 남측수로는 해양레저·관광 체험공간으로 계획하였다.

아울러, 본 사업은 총 3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2016~2018년)는 6.8공구 호수와 북측수로, 2단계(2019~2021년)는 11공구 호수와 연결수로, 3단계 (2022~2025년)는 남측수로 사업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공청회 진행순서는“수질개선을 위한 수순환체계 합리적 구축”과 “기후 변화에 따른 홍수시 내수위 안정성 확보”및“수변공간의 효율적 토지 이용을 위한 시설 및 기능부여”등에 대하여 (주)이산 조재희 부사장과 인천발전연구원 이인재 정책연구실장의 주제발표를 듣는다.

이어서, 연세대학교 김홍규 교수의 주재로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등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하여“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기본계획에 대한 이해 및 전반적인 추진방향 등”에 대하여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 및 기업대표 등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공론화된 의견에 대하여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워터프런트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내달 용역을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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