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 리옹 이적[사진제공=전북 현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유스팀 출신 공격수 김신이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 입단을 확정했다.
리옹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신의 능력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김신과의 2년 계약을 발표했다. 무상 임대로 연봉은 리옹 측이 전액 부담하고 2년 뒤 리옹이 김신의 완전 이적을 원하면 재협상하는 조건이다.
이에 대해 김신은 "리옹에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다. 해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리옹은 지난해 12월 전주를 직접 방문해 김신의 기량을 한 차례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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