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전문대 엑스포 부스 연일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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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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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크업-네일아트 인기 폭발…피부미용과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의 피부미용과와 웨딩플래너과가 지난 17~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직업체험을 선보이는 등 부스 인기를 독차지했다.

피부미용과는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직업을 소개하면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게 하는 등 직업체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여고생들은 자신의 외모를 가꾸기도 하면서 남들의 피부미용을 관리해주는 직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성임 피부미용과 교수는 “우리 부스를 방문한 여고생들이 피부미용에 관심을 갖도록 많은 준비했다”면서 “메이크업과 네일아트에 이렇게 관심이 높을 줄 몰랐다”면서 즐거워했다.

경인여대 피부미용과가 준비한 직업체험 부스에는 연일 300~400명이 몰려 직업체험을 경험하는 등 인기폭발 부스로 떠올랐다.

경인여대의 웨딩플래너과 부스도 인기가 높았다.

코사지 팔찌 만들기 등 웨딩에 필요한 직업체험을 준비한 웨딩플래너과 권미윤 교수와 학생들은 예비신입생들과 웨딩에 대한 문화상식을 주고 받는 등 직업선택에 많은 도움을 줬다.

특히 웨딩드래서를 입은 학생들과 기념촬영은 단연 인기가 높았다.

권미윤 웨딩플래너과 교수는 “웨딩플래너란 직업의 매력을 한껏 뽐낸 시간이었으며, 특히 경인여대 웨딩플래너과는 취업 100% 라는 명성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부스를 찾은 것같다”고 인기비결을 분석하기도 했다.

전문대 엑스포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등의 후원으로 개최했으며, 전국 79개 전문대학이 참가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고생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등직업교육 기관으로서 전문대학을 홍보하는 자리다.
 

경인여대 전문대 엑스포 부스 연일 만원[사진제공=경인여대]

행사 첫날인 17일에만 4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행사기간 3일내내 관객들이 쏟아져 10만 명 이상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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