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8월초 소폭인사,10월 대폭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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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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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복시장,기자간담회에서 밝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인사가 8월초쯤 소폭으로 단행된다.

또 인천아시안게임이 끝나는 10월에는 큰폭의 인사가 예정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1일 인천시청에서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인사에 대해 이같이 거론했다.

유시장은 이 자리에서 “ 정치적 배경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직 인천시민만을 위해서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능력있는 사람을 위주로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전제한뒤 “우선 8월초쯤 공석으로 남아있는 자리와 공로연수등으로 발생하는 승진요인 및 필요불급한 인사를 먼저 단행한 뒤 10월 아시안게임을 끝내고 규모있는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유시장은 최근 각종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SPC(특수목적법인)와 관련해서도 “당초 법인의 목적에 맞게 잘 운용되고 있는 곳은 문제가 없지만 말썽이 되고 있는 곳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후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시장은 그동안 인사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 초미의 관심을 기울이던 공무원들의 애를 태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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