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인천아시안게임이 끝나는 10월에는 큰폭의 인사가 예정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1일 인천시청에서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인사에 대해 이같이 거론했다.
유시장은 이 자리에서 “ 정치적 배경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직 인천시민만을 위해서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능력있는 사람을 위주로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전제한뒤 “우선 8월초쯤 공석으로 남아있는 자리와 공로연수등으로 발생하는 승진요인 및 필요불급한 인사를 먼저 단행한 뒤 10월 아시안게임을 끝내고 규모있는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시장은 그동안 인사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 초미의 관심을 기울이던 공무원들의 애를 태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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