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후원사 로고 떼고 태극기 단 박인비

  • 24일 미국LPGA투어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유소연·최나연·김인경과 함께 출전

박인비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박인비(KB금융그룹)가 후원사 로고를 떼고 태극기를 달았다.

박인비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인근의 케이브스 밸리GC에서 시작되는 미국LPGA투어 국가대항단체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유소연(하나금융그룹) 최나연(SK텔레콤) 김인경(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이 대회는 미국LPGA투어의 강호 8개국이 벌이는 국가대항전이므로 선수들은 후원사의 로고 대신 고국의 국기를 달고 나왔다.

사진은 박인비가 22일 열린 프로암에서 아이언샷을 하는 장면이다. 모자 두 군데와 팔에 붙은 태극기 문양이 눈에 띈다.

현재 한국여자골퍼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고, 올해 유일하게 미LPGA투어에서 1승을 거둔 그가 모처럼 열리는 단체전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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