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는 덕계고 경찰동아리『ROPE』 창단식

[양주경찰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경찰서(총경 김평재)는 지난23일 양주경찰서 중회의실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연계 된 덕계고등학교 경찰동아리 「ROPE」 창단식을 실시했다.

「ROPE」란 Righteous Police의 약자로 올바른 경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지은 명칭이다.

경찰동아리로서는 양주 덕계고등학교를 필두로 시행할 예정이며, 평소 장래희망이 경찰관이던 덕계고 안모 학생이 양주경찰서장에게 경찰동아리 신설에 도움을 달라는 내용으로 직접 편지를 작성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어 현재 덕계고 1학년 17명이 참여·운영할 예정이다.

경찰동아리「ROPE」는 앞으로 양주경찰서 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경찰 직업체험, 경찰관련 서적·기사토론, 호신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양주경찰서장은 “경찰동아리를 내실있게 운영토록하여 하반기에는 양주 내 학교에서 경찰을 희망하는 학생들 위주로 동아리를 신설하여 관내 학교에 경찰과 학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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