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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티비 중계 영상 캡처]
추신수는 2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2안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22번째 멀티 히트다. 이에 시즌 타율이 0.240에서 0.243로 소폭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오클랜드 선발 제이슨 해멀을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93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구원투수 에릭 오플래허티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때렸다.
지난 23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3경기만의 멀티히트였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오클랜드를 4대1로 물리치며 3연패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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