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값 3년 만에 최저…리터당 1855.3원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55.3원으로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주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855.3원으로 전주보다 1.6원 떨어졌다.

경유 가격은 19주 연속 내려 1659.1원에 유통됐다.

석유공사 측은 "최근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향후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 판매가격도 하향 안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휘발유 가격이 1951.7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1884.4원), 경기(1864.2원), 강원(1862.8원) 등이 뒤를 이었다.

주유소별로 보면, SK에너지가 1874.9원으로 가장 비쌌고 현대오일뱅크가 1840원으로 가장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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