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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이날 워크숍은 강기수 주택과장이 ‘고양시 투명하고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공동주택 관리 자문단 운영에 대한 발표와 토의 등을 실시했다.
이날 △서면상담과 유선상담 등 자문방법 △공동주택의 조사와 감사에 대한 자문 △공동주택 관리 자문의 날 운영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형동 자문위원은 “전문가를 초빙해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에 대해 세무·회계 등 전문교육을 실시해 단지 내 전문성을 강화하자”는 의견을 냈다.
시 관계자는 “매달 1회씩 순회하는 자문 상담의 날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검토해 공동주택 관리자문단 운영을 조기에 정착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시가 앞장서서 2014년을 고양시 투명하고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원년으로 정하고 공동주택 관리비리 근절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 자문단을 구성해 함께 노력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공동주택 관리자문단의 성공적인 운영과 투명하고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추진 성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유도해 관리 비리를 근절하고자 지난 5월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주택관리사, 기술분야 등 각계각층 전문가의 지원과 추천을 받아 총 18명의 전문가로 공동주택자문단을 구성했다.
공동주택 관리 자문단은 기존 운영협약을 체결한 공동주택 멘토건축사와 함께 공동주택 운영·유지관리 및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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