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가축방역 총력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최근 경북 의성과 고령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구제역 방역 추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지금까지 관내 16,982마리의 소·돼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함은 물론 397개 농가의 실명제를 통해 예방접종 추진사항 현지 점검과 국가동물방역시스템(KAHIS) 점검사항을 입력하고 있다.

또한 ▲양돈협회 ▲한우협회 ▲서울우유 ▲젖소검정회를 대상으로 차단방역 농가 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예방접종 안내 리플렛 배부하는 등 차단방역 홍보는 물론 3만5천Kg 가량의 소독약품을 축산농가에 배부하는 등 농가 소독에 힘쓰고 있다.

양주시는 구제역 확산에 대비한 방역인력과 장비를 확보하고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체계를 재정비 하고 오는 8월 1일까지 구제역 방역실태를 일제 점검하는 등 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한번 터지면 확산이 빨라 막기가 어려움으로 축사농가 관계자 모두 신경을 곤두세워 철저한 방역에 힘써주길 바라며 구제역 의심축 발생 시 즉시 시청 산림축산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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