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남편 에릭 스완슨, 어머니는 조창수 여사 '대단한 집안이네'

전수경 에릭 스완슨 결혼[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뮤지컬배우 전수경이 힐튼서울의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과 결혼하는 가운데 에릭 스완슨의 어머니가 고(故) 조창수 여사로 밝혀졌다.

에릭 스완슨의 어머니 조창수 여사는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44년간 큐레이터로 근무하면서 93점의 국보급 문화재를 한국으로 환수하는 데 큰 힘썼던 민속학자다.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문화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전수경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아주경제에 "전수경이 9월 2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4년간 교제한 남자 친구 에릭 스완슨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에릭 스완슨이 일하고 있는 힐튼호텔에서 진행된다.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은 지난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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