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지난해 합의의혼 "법적 절차 마쳤다"

김C[사진 제공=디컴퍼니]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김C(본명 김대원·43)가 합의이혼했다.

김C 소속사 디컴퍼니 관계자는 4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김C가 이혼과 관련해 법적으로 모든 정리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절차를 끝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확학 시점은 모른다"며 "사생활이라 구체적인 발언은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지난해 3월 불화설에 휩싸인 김C 부부는 별거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던 김C가 법적으로 이혼하게 되면서 인정하게 됐다.

1997년 베이시스트 고범준과 뜨거운 감자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해온 김C는 '고백' '비 눈물' '봄바람 따라간 여인' 등 히트곡을 발매했다. 또 KBS2 '1박2일'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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