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으로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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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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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욕상업거래소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41센트(0.42%) 오른 98.29 달러로 잠정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9센트(0.56%) 상승한 105.43 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리비아에서는 민병대 간 교전이 2주 넘게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튀니지 등 인접국으로 탈출하려는 주민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고 리비아 주재 외국 공관들에도 안전을 이유로 잇따라 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리비아에서는 지난주 기준 일일 원유 생산량이 50만 배럴에서 45만 배럴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주말 반군을 주도하는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유전지역 2곳을 장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은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 것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금값은 하락해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5.90 달러(0.5%) 내려간 온스당 1287.70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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