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7일 세월호 참사에 대해 "넒은 의미에서는 교통사고에 속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국가적 의미에서는 교통사고 이상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황우여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세월호 참사가 교통사고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동의하나"라는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황우여 후보자는 "(세월호 참사는) 사고 처리 수준이 아니라 국가의 새로운 모습을 갖추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게 소신"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황우여 "당심·민심 하나되는 대선후보 선출할 것"국민의힘, '황우여 선관위' 출범…'대선 드라이브' 본격화 #세월호 #인사청문회 #황우여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