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성은정, US여자아마추어대회 8강에

  • 호주교포 오수현은 지난해 챔피언을 9&8로 완파

여중생 성은정                                                                [사진=USGA 홈페이지]



국가대표를 지낸 여중생 성은정(14·안양여중3)이 2014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성은정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낫소CC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승리한데 이어 벌어진 16강전에서 뉴질랜드의 리브 쳉을 19번홀에서 따돌렸다.

성은정은 지난달 열린 US여자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에서 2위를 차지했다.

호주교포 오수현(18)은 8강전에서 지난해 챔피언 엠마 탈리(미국)를 9&8(여덟홀 남기고 아홉홀 차 승)로 완파했다.

9&8은 2005년 대회 이후 9년만에 나온 가장 큰 스코어차다. 아마추어랭킹 8위 오수현은 올해말 프로로 전향한다고 밝혔었다.

그밖에도 8강 진출자중에는 교포들인 아마추어 세계랭킹 3위 앨리슨 리, 그레이스 나 등이 포함됐다.

 

호주 교포 아마추어 오수현                                                              [사진=USG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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