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암공원 여름밤의 음악회 장면[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이 홍성읍 고암근린공원의 리노베이션 준공 기념으로 마련한 ‘여름밤의 추억 음악회’가 지난 7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30여분 동안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 직속 지역개발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창조지역사업에 홍성군이 공모에 선정돼 “Time Odyssey in 홍성”이라는 주제로 추진 중인 사업의 일환으로 재정비 된 고암근린공원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지역 음악동호회의 연주와 공연, 향토가수 및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돼, 공연을 찾은 1천여명의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줬으며, 공연과는 별도로, 무료 음료 제공,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체험 등도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고암근린공원은 이번 리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3,000여㎡의 대지 위에 공원상징탑, 1천 가정이 참여해 그린 그림으로 만든 1천개의 그림타일, 서해안의 일렁이는 파도와 지역의 예술혼을 담은 12열주 등의 전시물과, 파고라, 벤치 등 편의시설 설치, 소나무, 영산홍, 사철나무, 잔디 식재 등으로 녹색공간으로 구성된 아담하고 친근한 쉼터이자 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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