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인권영화제 개최 우수작 선정’

  • - 수준높은 인권 영화, 심사위원들도 놀라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현락)은 인권보호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반영하고 시민․경찰 상호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권과 관련된 주제로 제작한 영화를 공모, 8월 6일 대전경찰 인권영화제를 개최하여 우수작 3편을 선정했다.
 


2014년 8월 6일에 개최된 대전경찰청 인권영화제에는 총 5편의 영화가 출품되었으며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하였다.

대전경찰청 인권위원 등 내․외부 심사위원 11명의 공정한 평가로 3개 작품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8월 29일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경찰청 인권영화제’에 출품된다.

1위는 중국인 여성 노동자 성폭행 사건을 다룬 둔산경찰서 ‘붓꽃’이 선정되었다.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방승구 인권위원은“출품작 대부분이 작품성, 완성도 등에서 흠잡을 곳이 없었으며 인권영화제를 통해 경찰이 시민과 소통하고, 경찰의 향상된 인권의식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인권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경찰관계자는“인권영화제를 통해 대전경찰의 인권의식을 향상시켜 시민의 인권을 존중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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