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인천세관인』에 백미숙 관세행정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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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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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 최초의 중소기업 면세점 정상 개장에 기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8일 소통을 통한 갈등해소로 인천항 최초의 중소기업 면세점 개장에 성공한 백미숙 관세행정관(43세,여)을 “7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백미숙 관세행정관은 인천항 제1출국장내 면세점 신규특허를 취득한 중소기업이 이전 사업자와의 갈등으로 7.1자 면세점 개장에 어려움을 겪자 출국장 면세점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인 중재안 제시 등 원만한 합의를 도출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연간 150억 상당의 외화획득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7월의 ‘통관분야’ 유공은 보세건설장의 특성을 연구하여 반입물품의 품목번호 세율변경으로 부족세액 39억원을 징수해 지하경제 양성화에 기여한 최낙현 관세행정관(40세, 남)을,

사진 왼쪽부터 최낙현, 백미숙, 제일 오른쪽 김경아 [사진제공=인천 본부세관]

‘조사감시분야’ 유공은 바꿔치기 수법으로 고춧가루(44톤)를 밀수입 한 밀수조직을 적발한 것을 비롯하여 고춧가루(47톤)를 수출한 것처럼 위장해 국내 유통하여 이에 대한 관세 등(2억원 상당)을 부정하게 환급받은 업체를 적발한 김경아 관세행정관(35세,여)을 각각 선정했다.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은 7월의 인천세관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소통 및 협력을 통해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각자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여 세수확보 및 밀수단속 강화에도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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