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송월동 ↔ 충북 괴산군 청안면 자매결연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 송월동과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은 13일 송월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이 체결식에는 송월동장, 송월동 주민자치위원장, 청안면장, 청안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37명이 참석하였다.

중구와 괴산군은 지난 2008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로 각 동과 읍․면 간에 1 대 1 자매결연을 권장하여 행정․문화․체육․복지․환경․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해 왔으며, 이에 따라 송월동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은 청안면을 방문하여 자매결연 추진일정을 협의하고 교류방향에 대하여 논의한 바 있다.

장석우 송월동장은 “청안면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도․농간의 교류를 확대하여 괴산군의 특산물 상품화와 송월동화마을을 비롯한 중구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하여 상호간 적극 노력할 것”이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두 지역이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송월동과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8월 28일부터 진행되는 괴산고추축제와 9월 19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여 행사 및 경기 응원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 중구 송월동 ↔ 충북 괴산군 청안면 자매결연 체결[사진제공=인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