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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움 제공[아리따움]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모레퍼시픽은 이달부터 아리따움에 고객 정보 보호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리따움은 주민등록번호의 수집을 금지하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회원가입 방식을 태블릿 PC인 갤럭시 탭 PRO 8.4를 이용해 간단한 본인 확인 정보만을 입력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또 카드 결제 시 고객의 카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KIS정보통신과 협업, 카드번호 및 CVC를 암호화하는 'Safe MSR 시스템'을 구축 적용하고, IC카드를 기본으로 인식하는 POS 시스템도 도입했다.
아리따움 관계자는 "최근 산업계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로 정보보호에 관해 고객들의 관심이 커졌다"며 "확고한 시스템으로 안전한 고객정보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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