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햄스트링 부상 의심, 갑자기 괴로워하며 주저앉아…무슨 일?

류현진 햄스트링 부상[사진=LA 다저스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LA 다저스 류현진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14일(한국시간) 오전 8시 미국 조지아주 터너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경기에서 류현진은 선발투수로 출장했다.

이날 2-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류현진은 6회에서 갑자기 주저앉으며, 주먹으로 오른쪽 허벅지를 두세 번 치면서 괴로워했다.

이에 돈 매팅리 감독과 트레이너가 뛰어가 류현진의 상태를 살폈다. 이후 트레이너와 긴 대화를 나눈 류현진은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제레미 라이트와 교체됐다.

현재 LA 다저스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뒤지고 있다.

한편, 류현진 부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큰 부상 아니길" "햄스트링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런 류현진이 햄스트링 부상이라니" "류현진 선수가 다리 햄스트링 부상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네요" "별일 아니길" 등 댓글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