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쇼핑 정보 서비스 ‘스타일윈도우’ 정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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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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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이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들의 새로운 정보를 모바일 웹을 통해 제공하는 ‘스타일윈도우’ 서비스의 정식버전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일윈도우는 백화점, 아울렛에 입점해있는 전문 브랜드들의 제품뿐 아니라 홍대, 가로수길, 이태원 등의 트렌드샵에서 제공하는 상품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거리, 시간 등의 이유로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사용자들은 실제 상점에서 제공하는 신상품, 할인정보 등을 온라인에서 그대로 접하면서 보다 간편한 쇼핑을 할 수 있다.

또한, 판로 확대나 모바일 상권 대응 등에 어려움을 느꼈던 소형 점포상인들도 모바일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트렌드샵 ‘틴트블럭’의 주라미 대표는 “점포가 이태원과 같은 특정 위치에 있다 보니, 거리가 멀어 직접 오기 힘들었던 손님들도 모바일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 등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압구정에 위치한 트렌드샵 ‘보니’의 권윤희 대표 역시 “많은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을 통해서 새롭게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창구가 생겨난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에 베타버전을 출시한 스타일윈도우는 현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미아점,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그리고 100여 개가 넘는 트렌드샵의 쇼핑 정보를 무료 입점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이용자들의 쇼핑 편의를 높여나가기 위해 향후 더 넓은 지역으로 입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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