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콤바인·곡물건조기 등 수확기에 많이 쓰는 농기계를 중심으로 수리서비스를 제공해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제 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이다. 7개 농기계 제조업체로 구성된 순회수리봉사반은 수리용 차량 60대와 수리기사 90명으로 60개반을 편성해 134개 시군을 돌며 지원활동을 한다.
부품값을 제외한 점검·수리비는 무료이다. 현장에서 수리하기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나 제조업체로 안내해 수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농업인들에게 안전사고 예방법과 사고시 응급처치법, 농기계 수리법 등도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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