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998억원 추경 예산안 의회제출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99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편성으로 올해 경산시 예산규모는 당초 5911억원에서 6909억원으로 16.9% 늘어나게 됐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기정예산 5092억원 보다 732억원(14.4%)이 증액된 5824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819억원 보다 266억원(32.5%)이 증액된 1085억원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 간선도로 개설에 27억원,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융복합센터 구축 40억원,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조성 부지매입 58억원,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융복합 실계지원센터 구축 12억원 등을 배분했다.

또 여성·아동 안심귀가 사업,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 CCTV 유지관리, 응급장비 자동제세동기 구입, 영대교 조형물 안전점검 등에 8억원을 편성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 편성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다수 시민들이 혜택을 공감할 수 있는 계속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경산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미래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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