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다미,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가수 임다미.[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호주 언론인 및 여행업자 대상 한국관광설명회에서 동양인 최초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인 임다미를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9살에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민 온 임다미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 지난해 11월 호주에서 동양인 최초로 TV 오디션 프로그램인 ‘디 엑스팩터(The X Factor)’ 우승을 거머쥐었다.
 
‘디 엑스팩터’ 우승 후 발매한 싱글앨범 ‘Alive'는 호주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고 최근 발표한 새 싱글 ’Gladiator' 역시 발매 5일 만에 호주 아이튠즈 10위권 안으로 진입하는 등 현지인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임다미는 어린이 자선단체인 ’컴패션 오스트레일리아‘의 홍보대사 및 각종 광고 모델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 제상원 지사장은 "임다미씨는 현지에서의 인기, 긍정적인 이미지, 모국인 한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홍보대사 위촉 사유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