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식생활 특별교육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구로구는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별교육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초교 3학년생 총 2000여 명이다. 구는 지난 6월 신청서를 접수받아 총 15개교 82개 학급을 선정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별 방문을 통한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학교별로 2회 이상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식중독 사례 안내, 올바른 손 씻기 실습 등 식중독 예방 교육과 음식문화개선이 포함된다. 이론과 실습을 함께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마련한다. 교육자료는 학부모들이 볼 수 있도록 각 가정으로 전달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릴 때 식습관이 평생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린이들의 식습관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관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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