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도 교통건설국장 초청 '공세~원덕 도로확포장' 등 예산지원 요청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21일 군청으로 신동복 경기도 교통건설국장을 초청, '공세~원덕 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윤광신 도의원도 함께 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방도 342호선 공세~원덕 간 2.36㎡ 도로확포장(전체 사업비 235억원)에 필요한 사업비가 계획대로 확보되지 않아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조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중앙선 전철 원덕역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 군수는 최대 현안사업인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확장', '국지도 88호선 강상~강하 확장' 등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에 대해 신 국장은 도로확포장공사 사업비 15억원과 함께 서종면 문호리 도로확포장공사 사업비 6억원 등 21억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군은 오는 10월말이면 공세~원덕 간 공사구간 중 공세리(신내교차로)~원덕역 간 임시개통이 가능해져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호리 확포장공사 사업비도 전액 확보됨에 따라 올해 말까지 완료할 경우 지방도 확충 현안사업이 어느정도 마무리 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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