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등산로종합정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장을 비롯한 포천시산악연맹 회장, 포천시 산림조합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등산로종합정비계획 용역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장 지시로 등산로의 체계적인 정비 및 관리를 기하고 임도를 활용한 산악자전거 코스 개발, 테마 숲길을 조성해 명품 등산로를 개발해 포천시를 수도권 제1의 숲길로 만들고자 실시하게 됐다.

용역 결과 포천시를 둘러싼 외곽 등산로를 잇는 하늘 둘레길을 조성하고 마을 주변이나 저수지 주변은 산아래 둘레길을 만들며, 기존 임도가 잘 조성되어 있는 금동리 일원은 금동리 명품 산악 MTB 길을 조성하게 된다.

그리고 등산로마다 산의 특징을 살려 철쭉 등산로, 단풍 등산로길, 억새 등산로길, 구절초 등산로길, 그 외 빙벽과 래프팅을 연계한 테마 등산로 길을 조성 할 예정이다.

시는 그 외 숲길에 대한 공동브랜드 개발, 둘레길 명칭 공모, 숲길체험지도사 등 인력 양성을 비롯해 산행 안전 매뉴얼을 정비해 안전하고 품격 높은 숲길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가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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