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LTE 기반 건물 에너지절감 솔루션 'U+Biz EM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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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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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U+Biz EMS 스마트 조명제어 솔루션이 설치된 지하주차장에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통해서 조명의 밝기를 제어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건물 에너지절감 솔루션 'U+Biz EMS'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U+Biz EMS' 솔루션은 △스마트 조명 제어 △모터 동력 제어 △최대전력(Peak) 제어 솔루션으로 구성되며 고객의 니즈에 따라 개별 또는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조명제어 솔루션은 평균 4~5만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백열등 1000시간, 형광등 7000시간)과 건물 환경에 따라 그룹 또는 개별적으로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으로 연간 조명 에너지의 50~80%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층별 분전반에 조명전력 제어기를 설치하고 기존의 전력선을 활용해 개별 LED 조명을 제어할 수 있어 별도의 통신선이나 통신모듈, 스위치 배선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동력 제어 솔루션은 고효율 인버터를 이용해 공조, 냉·난방시설 등을 구동하는 모터의 속도를 제어함으로써 동력에너지를 20~34% 절감할 수 있다.

최대전력 제어 솔루션을 통해서는 건물의 최대전력을 목표치 이내에서 관리해 건물 전기요금(기본료)을 절감할 수 있다.

최대전력이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할 경우 연계된 조명, 모터동력 또는 기타부하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이 장점이다.

'U+Biz EMS' 솔루션은 고객의 초기 투자비 부담 없이 에너지 비용 절감액으로 계약기간 동안 요금을 내는 할부 판매 형태로 제공된다.

현재 'U+Biz EMS' 솔루션은 외환은행 본사, 연우 공장, 동성모터스 매장, 미쓰비시 공장, 뉴본병원 등에 설치돼 있다.

LG유플러스 전력사업담당 송창현 전무는 "이번에 출시한 U+Biz EMS는 에너지 절감 현황을 LTE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으로 차별화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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