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따르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대책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대책 △추석물가 중점관리 및 서민생활보호 △쾌적한 환경조성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생활민원 신속처리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우선, 지난달 말까지 귀성객들의 안전한 고향방문을 위해 터미널 및 판매시설 등 중점관리시설 1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토록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군도(175km) 및 농어촌도(488km) 등 총 663km에 대한 도로정비 및 도로시설물을 일제 점검했다.

[ 사진=태안군 제공]
<사진설명>태안군이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만들기 위해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추석을 맞아 가로등을 일제점검하고 있는 모습
특히,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반, 재난관리반, 민원처리반, 영묘전근무반, 환경관리반, 도로․하천관리반, 교통관리반, 보건․진료반, 상하수도 관리반, 환경처리반 등 본청 10개반 20명과 총괄반, 민원처리반 등 읍면별 2개반 2명 등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총 12개반 180명이 연휴기간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밤늦게 도착하는 귀성객들의 불편해소 및 안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가로등 8581등에 대해 일제보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석연휴기간에도 2개 팀을 기동 배치해 고장신고 가로등에 대해 신속하게 수리할 계획이며, 상하수도관리 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 귀성객들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분야별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고향과 가족의 사랑이 듬뿍 담긴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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