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오늘(2일) 경찰 출두…구타 혐의 벗을까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경찰서에 출두한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현중은 2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에 피고소인 자격으로 출두한다. 

김현중 측은 "상습 구타한 사실이 없다는 주장은 달라지지 않았다"며 "자세한 얘기는 조사를 받은 후에 할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22일 김현중 여자친구 A씨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김현중 측은 "두 사람 간의 말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져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상습적인 폭행이나 구타는 없었다"고 A씨의 주장에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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