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오는 18일 일자리 박람회 개최

세종시민체육관…55개 구인업체 참여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실업자 구제 및 좋은 일자리 만들기 목적으로 이춘희 세종시장이 현장중심 행정추진방침에 따라 처음으로 구인·구직자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세종시민체육관에서 55개 구인업체가 맞춤형으로 구직자와 만나는 ‘2014년 제1회 세종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내 일(JOB)의 세종’이라는 주제로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응원하고 기업이 원하는 유능한 인재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함께 총 40개의 부스를 설치해 △기업 채용관(25개) △여성 새일센터 등 기관홍보관(7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관(6개)으로 운영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박람회에 참여해 △현장면접 채용 △취업정보 제공 △1대 1 취업컨설팅 등의 행사를 갖는다.

이 외에도 이미지메이킹, 취업 타로점, 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계획하고 있어 구직자는 물론 일반시민과 예비구직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는 세종시 홈페이지(sejong.go.kr)를 방문해 박람회 참가신청서를 작성, 세종시 지역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