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민생 챙기기에 발 벗고 나섰다.
이 시장은 5일 오후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방문해 귀성객 수송 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운전자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 운전과 원활한 여객 수송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터미널 지하 1층 승차대에서 귀성객들을 환송했다. 환송행사에는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봉사단체원과 공무원들이 함께해 “기쁨과 사랑 가득한 추석 되세요”, “고향의 정 듬뿍 담아 돌아오세요” 라고 인사했다.
앞서 이 시장은 4일 중원구 은행동 남한산성시장(옛 은행골목시장)에서 성수품 수급상황과 물가동향도 점검하고, 장 보러 나온 시민,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하고, 알뜰한 추석 명절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 직접 제사용품도 구매해 전통시장에서 장볼 것을 촉진하고, 노인요양시설인 수정구 수진동 인보의 집도 방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