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이네만, 시드니공항 면세점 운영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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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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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최근 해외 국제공항 면세점 운영권을 잇따라 따내며 승승장구하던 국내 업체들의 해외 시장 확대에 제동이 걸렸다.

5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시드니공항은 최근 공항내 터미널1(국제선) 입출국장과 터미널2 면세점의 새로운 운영자로 독일업체 하이네만(Gebr. Heinemann)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면세점 업계 3위인 하이네만은 내년 2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시드니 공항 면세점에서 향수, 화장품 매장을 운영한다.

이 공항 면세점은 롯데·신라 면세점이 관심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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