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연천군수 등 민·관대표단 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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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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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연천군 김규선군수를 단장으로 한 연천군 민․관 대표단 일행이 연천의 국제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산동省 추성市 사성해 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중국 순방 길에 오른다.

대표단은 사성해 시장 접견을 시작으로 △양도시 경제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관계자 미팅 및 현장실사 △추성시 주민자치 시설 운영사례 비교 △산동성 체육대회 경기 참관 등 꽉 짜인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추성시는 최근 ‘참여, 운동, 건강, 기쁨’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23회 산동성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추성시는 산동성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해 관련 공무원을 2주 동안 연천에 파견해서 제59회 경기도 체육대회의 진행과 운영사항 등을 전수 받았다. 연천은 지난해 3월 경기도 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바 있다.

대표단 일행은 방문 기간 중 양 도시의 경제교류 물꼬를 트기 위하여 상호 공동분야인 농업분야에 대한 설명회와 현장방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연천군과 추성시는 지난 2004년 3월 29일 우호교류협의를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공무원 상호파견, 학생교류, 민간단체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면서 연천군 국제우호교류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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