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군과 민간업체 등이 참여하는 해적 진압훈련이 16일 오전 경남 거제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국적선박 피랍에 대비해 구출작전 수행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해군과 선사 등의 훈련요원 350여명이 참가한다. 상선 1척과 대조영함, 링스헬기, 고속단정 등이 투입된다. 해수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소말리아 해역을 통항하는 우리나라 선박의 비상시 행동요령과 정부의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관련기사해양수산부, 거제서 민‧관‧군 합동 해적진압 훈련 정태성 해수부 항해지원과장은 "그간 청해부대 등의 노력으로 소말리아 해적의 활동은 다소 줄어들고 있으나 해적이 완전히 근절될 때 까지 훈련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진압훈련 #해군 #해양수산부 #해적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