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의 2014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 상승한 1조7502억 엔(원화 약 16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중 타이어 부문이 1조4692억 엔(원화 약 14조2000억 원), 다각화 부문이 2888억 엔(원화 약 2조7900억 원)을 차지했다.
영업이익(operating income)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2231억 엔 (원화 약 2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영업이익 중 타이어 부문이 2020억 엔(17% 증가, 원화 약 1조9000억 원), 다각화 부문이 210억엔(23% 증가, 원화 약 2030억 원)을 차지했다.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2199억 엔(원화 약 2조1000억 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1422억 엔(원화 약 1조3000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
이어 "브리지스톤은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요구와 수요에 최적화된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별 제품 생산력을 증강해왔으며, 생산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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