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6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올해 청원생명축제가 성공리에 끝난 것에 대해 자원봉사자와 직원, 관계자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만 생명축제에 집중하면서 같은 기간 열린 국제공예페어와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에 다소 소홀했던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청원생명축제는 현재의 먹거리에 관한 축제였다면 국제공예페어는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공예산업에 관한 축제였다”며 “제조업뿐만 아니라 공예산업도 청주의 경제발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아이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가 국제공예비엔날레를 8회째 개최하면서 청주하면 공예라는 이미지가 연결되어 있다”며 “16년 동안 축적된 기반을 바탕으로 앞으로 공예라는 미래 산업을 좀 더 적극적으로 육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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