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첫얼음, 전국적으로 기온 ‘뚝’... 큰 일교차 건강관리 방법은?

[[사진=아이클릭아트]]



강원 산간의 첫얼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큰 일교차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 차가운 대기에 노출되면, 차가운 공기가 몸속으로 들어와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우리 몸은 바이러스를 씻어내기 위해 콧물을 흘린다든가, 바이러스를 죽이기 위해 체온을 올려 고열이 발생하는 것이다.

건강한 가을을 보내기 위해선 추위에 노출되지 않게 덧옷을 항상 준비하거나 세균오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청결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하루 8잔 정도의 적당한 수분 섭취도 몸속 노폐물과 호흡기로 들어온 먼지를 씻어내는 데 좋다.

감기에 걸리게 되면, 우리 몸은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백혈구 속에 비타민 C가 급격히 감소하는데 녹차, 피망, 브로콜리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으로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도 좋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다고 집에만 있을것이 아니라 꾸준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하루 30분 정도 햇빛을 쐬는 것이 건강유지에 좋다.

한편 7일 전국적으로 곳곳에서 아침 최저 온도를 기록한 가운데 강원 산간과 일부 내륙에서 첫얼음이 관측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밤 사이 복사 냉각이 더해지면서 전국적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를 비롯해 대관령 1도, 철원 5도, 대구 12도 등이며,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대구 24도 등으로 어제(6일)와 비슷할 전망이다.

강원 산간 첫얼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원 산간 첫얼음, 가을 건너 뛰고 겨울되겠다” “강원 산간 첫얼음, 가을 벌써 끝인 건가” “강원 산간 첫얼음,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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