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구속 93마일 쾌조의 컨디션…1회부터 2탈삼진

류현진 중계 93마일[사진=LA 다저스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괴물’ 류현진이 93마일의 구속으로 부상 후 쾌조의 컨디션을 알렸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빼어난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1회부터 류현진은 탈삼진 2개를 뽑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선두타자 카펜터를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데 이어 다음 타자 그리척마저 절묘한 커브로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홀리데이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다음 타자 페랄타를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네티즌들은 “류현진 중계 93마일, 예감이 좋다” “류현진 중계 93마일, 파이팅” “류현진 중계 93마일, 대박이네” “류현진 중계 93마일, 살아있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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