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단 LG 트윈스, 국내 최초 ‘팀 노히트 노런’ 달성

LG 최초 팀 노히트 노런[사진=KBS N 스포츠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프로야구단 LG 트윈스가 국내 프로야구 리그 최초로 ‘팀 노히트 노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LG는 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팀 노히트 노런을 작성했다. 팀 노히트 노런이란 한 투수가 아닌 마운드에 등판한 모든 투수가 상대팀 타자를 상대로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것이다.

LG는 선발투수 신정락이 7.1이닝 동안 0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데 이어 유원상이 1.1이닝 동안 0피안타 0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신재웅이 피안타 없이 0.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 노히트 노런’을 완성했다.

네티즌들은 “LG 최초 팀 노히트 노런, 대박이네” “LG 최초 팀 노히트 노런, 엄청나다” “LG 최초 팀 노히트 노런, 축하해요” “LG 최초 팀 노히트 노런,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LG가 신정락의 호투와 이진영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NC를 1-0으로 꺾고 4위 굳히기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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