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구균 검출 ‘포스트 아몬트 후레이크’ 유통·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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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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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세종) 조현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동서식품 진천공장에서 생산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에 대해 유통과 판매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회사가 제품 출고 전 자가품질검사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된 부적합 제품을 다시 조금씩 섞어 최종 완제품을 생산한 정황이 발견된 데 따른 조치다.

식약처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부적합 제품을 재사용해 제조·유통된 최종 완제품에 대해서는 유통·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다. 또 시중에 유통 중인 해당 제품을 긴급 수거해 검사를 실시 중이다.

식약처는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대장균군 검사 결과가 나오면 즉시 발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회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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