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세서미 스트리트 꿈꾼다…대교어린이TV, '내꺼야 폴록' 방영

[사진=대교]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대교어린이TV는 자체 제작 뮤지컬 인형극인 '내꺼야 폴록'을 오는 16일부터 MBC를 통해 방영한다고 14일 밝혔다.

4명의 인형(퍼핏, puppet) 캐릭터가 등장하는 내꺼야 폴록은 '이는 왜 꼭 계속 닦아야 해?', '나는 왜 슈퍼맨이 아닐까?'와 같이 6~7세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갖는 궁금증과 고민을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냈다. 대교어린이TV에서는 오는 11월부터 방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 인형극회와 뮤지컬 작곡가, 캐릭터 유통사업 전문가 등이 기획에 참여하고 2년의 제작기간을 거치는 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대교어린이TV 관계자는 "바탕으로 해외 보급 및 라이센싱 사업에도 힘쓰고자 한다. 향후 '세서미 스트리트'와 같은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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