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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말로카리스란? 가오리+새우?.."캄브리아기 최고 거대 포식자"[사진=아노말로카리스란?방송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아노말로카리스란 바다에 살던 가오리와 세우를 닮은 포식 동물이 화제다.
아노말로카리스는 고생대 캄브리아기 살았던 동물 중에서 가장 거대한 육식 동물이다. 바닷속에서 살았으며 원통형의 입에 이빨이 많이 달린 것으로 추정된다. 또 시각이 발달해 먹이 사냥에 능숙했다.
몸길이가 최소 50cm에서 큰 것은 2m까지 있으며 가오리와 새우가 섞여 있는 모습과 비슷하게 생겼다.
아노말로카리스(Anomalocaris)는 라틴어로 '이상한 새우' 라는 뜻이다.
고생대 캄브리아기는 지질시대의 시대구분에서 고생대의 최초의 기이다. 지금부터 약 5억 4천 2백만년 전부터 4억 8천 8백만년 전까지의 기간으로 영국의 지질학자 세지윅이 1832년에 명명했다.
캄브리아기라는 이름은 이 시대의 지층이 주로 사암과 셰일로 구성됐고 영국 웨일스 지방의 캄브리아 지층에서 따왔다.
아노말로카리스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노말로카리스란,바다의 무법자네요","아노말로카리스란,저런 무법자가 왜 멸종했는지 궁금하네요","아노말로카리스란,정말 징그럽게 생겼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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