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는 23일 콘퍼런스콜을 통한 기업설명회(IR)에서 동부특수강이 현대제철에 인수될 경우 캡티브 마켓에 속하게 돼 포스코의 거래물량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와 동부특수강의 거래 물량은 연간 34만~35만t 수준이라고 전했다. 포스코는 그러나 동부특수강이 포항에 소재해 있어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물량을 보내는 역물류 현상이 발생하게 돼 물류 부담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비중이 줄어들긴 하겠지만 완전 대체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포스코, 3분기 실적 호조, ‘매출 16조2698억원·영업이익 8787억원’포스코, 태국 자동차강판공장 착공, 2016년 6월 준공 #3분기 실적 #동부특수강 #포스코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